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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암보다 무서운 치매…예방이 중요"

“수면 부족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6~9시간 숙면을 취해야 한다.”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는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이하 남서부지회)와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이하 기독군인회) 주최로 헌팅턴비치 교회에서 열린 건강·의료 세미나에서 김 박사는 “당뇨, 고혈압, 암보다 더 무서운 것이 치매”라고 규정했다.   또 “병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병은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육체, 정신, 영혼이 모두 안전하게 잘 돌아갈 때, 건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건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건강하기 위해선 좋은 습관, 믿음과 절제가 중요하다며 산성보다 알칼리성 식품 섭취와 최소 1시간 동안 걷기를 권유했다. 이어 나이가 들어선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박사는 “뇌와 장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기분이 나쁠 때 먹고 마시면 체내 흡수가 잘 안 되고 걱정이 많으면 병을 이겨내기 힘들다. 근심, 걱정을 떨치고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몸의 노화가 일어나는 40대부터 잘 관리하고 나이가 들면 활성산소가 문제가 되니 베리류와 레몬, 생강을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남서부지회와 기독군인회는 가주 베트남 참전용사 귀환의 날(3월 30일)을 맞아 베트남전에 군의관으로 참전한 전문의들과 함께 건강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김 박사와 오창현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남서부지회 자문위원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용중 박사는 남서부지회의 자매 합창단 ‘늘노래합창단’의 단장이다. 이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를 기획한 오미애 남서부지회 부회장은 “100세 시대에 무병장수가 화두인데 김의신 박사의 강연이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 박사의 강연 동영상은 유튜브의 ‘Huntington Beach Korean Church’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행사 참가자에게 김 박사가 추천하고 한남체인 후원으로 마련한 건강식 점심을 제공했다. 셀메드는 항산화 기능성 식품을 나눠줬다. 임상환 기자당뇨 치매 오미애 남서부지회 이하 남서부지회 당뇨 고혈압

2025-03-18

향군 남서부지회 회원복지 확대 나서…한인 업소 '할인 혜택' 추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박굉정)가 회원 복지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남서부지회는 지난달 24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현재 시행 중인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외에 추가 혜택 마련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남서부지회는 먼저 회원증을 제시할 경우, 10% 가량 할인 혜택을 제공할 비즈니스 업체를 한인 업소 위주로 물색하기로 했다.   박굉정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가든그로브의 개나리 본가 식당에서 회원들에게 10% 할인을 해주고 있다며 “뜻을 같이하는 업소가 많아진다면 고령인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부지회는 올해 처음으로 재향군인과 저소득층 대상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사무실(9636 Garden Grove Blvd, #28)에서 제공된다.   박 회장은 또 “6·25 또는 광복절에 즈음해 유공자 위로 잔치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서부지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새 임원진은 김용운 해군부회장, 이병문 실비치 부회장, 이득표 특임 부회장, 김현석 국제협력 부회장, 오미애 여성 부회장 겸 재무국장, 김재면 안보 부장, 공창규 홍보 부장, 장길문 사무처장, 김동엽 감사 등이다.   남서부지회 회원 가입을 포함한 각종 문의는 전화(714-590-9866, 714-213-4800)로 하면 된다.남서부지회 회원복지 이하 남서부지회 김용운 해군부회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2024-03-04

"조직에 젊은 피 수혈 서두를 터"…향군 남서부지회 박굉정 회장

“재향군인회가 명맥을 이으려면 젊은 회원 영입이 시급하다. 6·25 행사도 잘 마쳤으니, 이제 본격적인 회원 확충 캠페인을 벌이겠다.”   지난 25일 6·25 관련 행사 2건에 참여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의 박굉정회장은 회원 중 다수가 70대 이상 고령이라며 ‘젊은 피’ 수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서부지회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풀러턴 참전용사비 앞에서 LA총영사관이 개최한 제73주년 6·25 기념식에 참여했다. 또 오후 5시부터는 실비치 분회(회장 이병문)와 함께 실비치 레저월드에서 ‘참전용사 위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박 회장은 “한국전, 베트남전을 경험한 회원은 열정은 뜨겁지만 고령이라 활동하기 어렵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단체 유지마저 힘들어질 수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애국심과 사명감이 투철한 젊은이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간혹 회원 가입 문의를 하는 이들도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물어본 뒤, 연락을 끊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회원 사망 시 주는 혜택은 장례식에 대통령 조기, 태극기 관포 제공 등이다. 회비는 연 50달러다. 남서부지회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정기 모임을 갖는다.   박 회장은 오는 10월 한국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회원을 늘리기 위해 어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어렵지만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69년 하사관 시절 베트남전에 참가, 1년 넘게 근무한 박 회장은 1991년 미국에 와 의류업, 식당업에 종사했다. 현재 가든그로브에서 부인 크리스티나 박씨와 한식당 ‘개나리’를 운영하고 있다.   남서부지회 가입 문의는 전화(714-590-9866)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조직 수혈 남서부지회 가입 한국전 베트남전 이하 남서부지회

2023-06-27

기독군인회 남서부지회 출범…향군 남서부지회와 협력

한국 예비역 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가 출범했다.   남서부지회가 지난 3일 헌팅턴비치 한인교회(담임목사 김현석)에서 개최한 창립 예배엔 회원 외에 한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실비치분회(회장 허홍열), 예비역 기독군인회 남가주지회(회장 김현석 목사) 임원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 행사는 예비역 육군 소령인 김 목사와 오미애 사모(예비역 육군 소령)의 사회로 진행됐다. 어바인 중앙침례교회 정성택 목사는 축도, 동부평강교회 김삼도 목사는 찬송을 맡았다.   남서부지회 창립을 도운 이승해 회장은 “앞으로 기독군인회를 오렌지카운티에도 창립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며 십자가 군병이 되자.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늘의 군대’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모두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세상에서 남을 죽여야 이기는 전쟁을 한다면 영적 세계에선 하나님의 사랑을 해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독군인회 남가주지회 회장인 김 목사에 따르면 약 30명 회원으로 출범한 남서부지회는 오렌지,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애리조나, 네바다 주 등을 관할한다. 남서부지회는 내년 1월 27일(토) 오전 11시 헌팅턴비치 한인교회에서 첫 모임을 갖고 내년 2월까지 회장단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과 함께 열린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선 CTS 아메리카 여성, 남성, 혼성합창단의 특송, 헌팅턴비치 처치 전도팀인 ‘팀 153’의 트럼펫, 콩가, 기타 연주와 성탄 찬송 등이 이어졌다.   회원 가입 문의 및 연락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남서부지회 기독군인회 남서부지회 창립 남서부지회 실비치분회 이하 남서부지회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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